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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생활 & 취미

임신준비 트리니움에서 시작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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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의 임신은
결혼 일주일전 뿌리 염색을 하러 가는 날
한 3주 소식 없는 생리에 생각없이 임테기를 해보고 알게 됐다.
사실 연애하는5년 동안 피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는데
내가 워낙 생리 불순이 심했고 무월경 배란이라는것도 있어서 또 어느 산부인과에서는 임신할때 좀 고생할거라는 말도 들었어서 피임에 소홀했고
5년동안 임신을 하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결혼하는 달에 임신을 하다니
그때는 우리의 자유로운 신혼은 없다며 대성통곡했는데...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엄청 감사한일이였군...
첫째를 21년 4월 28일에 제왕으로 출산하고
초유만 먹였더니 1달만에 생리를하구
생리 양이 대박.......
자궁에 문제 생긴줄...
생리색도 너무 많고 엄청 예쁜 빨강! 6개월 됐을때부터 계획에 없던 둘째 생각이 들었다.
어디를 놀러가도 형제가 없어서 혼자 놀거나 나랑 놀아야 할 첫째를 보니 둘째가 갖고싶어졌어서

2021년 10월부터 자연 임신 준비를...
스마일 배테기라는것도 사보고
배란일에 222(이틀에 한번)로 시도해봤는데 실패
11월도 자연임신 준비했는데 실패...

하 이제부터는 조급한마음에
집앞에 미즈산부인과를 가서 상담을 받고
클로미펜을 처방받았다 생리 시작후 2-3일 내에 가서
처방받고 3일차부터 1-2알씩해서 5일 먹고
내원하면 배란일을 예측하고 숙제날을 준다
상황에 따라서는 난포터지는 주사도 맞고
그런데 그렇게까지 했는대도 22년 1월 2월 다 실패😢
이제는 너무너무 조급하기까지
원래 임신은 조급하면 꽝이라는데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순간부터 어떻게 마음을 내려놓냐고요! 그래서 세종에서 그나마 유명한 트리니움여성병원으로 갔다.
아이소망센터에는 이종표 원장님과 이혜경과장님 두분 계신데
이종표 원장쌤은 삼신할아버지라고 불릴정도로 유명하다.

우리 첫째도 진료부터 출산까지 모두 이종표원장님으로부터 받았다
장점은 능수능란하시고 그리고 안정적이라서 안심이 되고
단점은 출산후 회진 30초도 안걸림.
입원실에 있었는데 문에 서서 10초컷.
그치만 그정도로 실력이 있으니까?
아무문제가 없으니 그런걸로


암튼
그래서 내가 세종 트리니움 아이소망센터에 내원하게 됐다 생리 2일차에 내원했고 복부 초음파를 봤다.
양 난소상태를 보고 문제가 없는지 본다고 한다.

2시간 대기하고 5분컷으로 진료보고 나옴!

클로미펜도 아니고 페마라도 아닌
브레트라 ? 생소한 배란유도제를 처방받았다.
생리3일차부터 5일간 같은시간에 먹고
내원해서 촘파 보자고 했다.
부디 이번에는 꼭...

진료비는 39100원
약값은

약제비는 10800원.


원장님이 불안하면 출산 1년 채우는 5월에 인공수정 해보자고 했다.

그전에 나팔관조영귤 및 몇가지 검사와
아빠 정액검사와 피검이 완료돼야한다며
둘이 40 넘게 검사비가 나올 텐데 괜히 내가 조급해서 임신이 어려운건 아닌지 괜한 거금을 쓰는건 아닌지 ... 고민이 된다...

정녕 내가 난임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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