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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생활 & 취미

허리디스크 치료후기 1탄 / 초기 병원 치료 리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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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로 고생한 나의 체형

 

근육이 많은 체형이 아니고

운동을 즐겨하지 않고

자세가 바른편이아니라 그런지

특별한 이유없이, 크게 다친건 아닌것같은데

 

나는 허리디스크로 꽤 오래 고생했다.

 

허리디스크가 심해져서 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일이 생긴날이 있었다.

 

-허리디스크 발생원인, 시초

 

지금으로부터 4년? 5년 전에,

대학교 1학년 초에 내가 기숙사 생활을 하였는데

 

1층이 책상이고 2층이 침대인 구조인데

 

침대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흔들흔들 거렸다.

MT장기자랑 준비와 과제 하고 새벽 늦게 잠에 들기 위해 사다리를 올라가는데

사다리가 기울어지는 바람에 뒤로 넘어가서 엉덩이를 쿵-하고 찧었다.

그때는 엉덩이가 단순히 멍든 그런 고통? 피곤함에 몇 번 문지르다가 잤는데.

 

 

침대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흔들흔들 거렸다.

MT장기자랑 준비와 과제 하고 새벽 늦게 잠에 들기 위해 사다리를 올라가는데

사다리가 기울어지는 바람에 뒤로 넘어가서 엉덩이를 쿵-하고 찧었다.

그때는 엉덩이가 단순히 멍든 그런 고통? 피곤함에 몇 번 문지르다가 잤는데.

다음날 허리가 찌릿찌릿한 고통에 바로 경기도이천에 위치한 병원을 갔다.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하는 검사와 간단히 사진을 찍고

디스크가 티어 나왔다는 말과 시술을 권했다.

 

 

- 허리디스크로 첫치료! 엄청아픈 주사를 맞다

 

우리 엄마아빠는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크고 이름 알려진 병원에서 받아야한다고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청담우리들 병원으로 갔다.

청담우리들병원은 청담동 큰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나름 꽤 디스크 병원으로 크고 스펙과 경험이 빵빵한 의사 선생님들이 계신다.

 

MRI를 찍었다.

디스크는 허리 척추마디 사이사이에 젤리처럼 들어가 있어서

허리의 충격 같은 것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하는데

자세나 충격으로 인해서 그 젤리 같은 디스크가 뼈마디마디 사이에서 밖으로 새어나오는게

추간판탈출증, 이게 허리디스크라고 한다.

 

사진으로 본 내 허리는 디스크가 조금 볼록하게 나온 정도라서 수술말고

시술을 권유받았다.

그치만 너무 무서웠고 허리는 절대 손대면 후회한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진통관련 주사만 맞았다.

 

-허리디스크 주사 후기

 

주사실에가서 시장에서 파는 통닭 엎드린 자세로 엎드리고

허리를 소독한 후에

마취 기능을 하는 주사를 두방정도 허리에 맞고

초음파? 같은거로 허리 디스크쪽에 직접 넣을 부분을 본다.

임신하면 복부에 초음파하는 것처럼 모니터를 보고

완전 굵고 긴 주사바늘을 허리에 찔러 넣는다.

 

고통은 별다섯개, 아니 백개 ★★★★★★★

아프기도 아프지만 주사바늘이 허리에 들어갔을때는

사지가 쭈뼜선다. 발가락도 다 일어서는 찌릿함의 최고봉...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감각인듯하다.

 

주의점은 절대 허리 치료시에 주사바늘을 보지말 것.

주사 바늘 보면 절대로 허리를 내주기가 무서워서 정신병걸릴거같다.

 

-허리주사 비용/ 청담우리들병원 디스크주사 비용

 

주사랑 이것저것 비용이 한 20만원 가까이 나왔지만

나는 엄마가 오래전에 실손보험을 완전 든든하게 들어놓아서

병원비는 걱정없이 부담없이 받을수 있었다.

고통중 다행, 완전 불행중 다행

허리디스크는 치료비가 은근 꽤 많이 들어가니

꼭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실비를 하나 잘 들어서

부담없이 끝까지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해주고싶다.

 

 

 

 

 

 

- 그후의 일상

 

당분간 조심 해야하고 매일 물리치료를 해야한다고했다.

한 몇일을 조심하긴 했는데 주사의 효과인지 나름 좀 좋아져서

안일하게 행동했던걸까.

긴장이 풀렸던걸까.

 

6개월쯤 지났을때 어떠한 행동으로 다시 허리디스크가 팡 - 터지고

정말 고통스럽게 하루를 보내는 날이 온다.

그 일기는 다음편에...

 

-투 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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