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키워먹기, 너무 재밌어!!!!

 

 

코로나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얼마나 슬픈지.

성인인 나는 컴퓨터도하고 청소도 좀 하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지만.

시간이 나이에 비례해서 천천히 간다는 어린애들은 진짜 고역이다.

 

얼마전에 sns친구의 공구에 참여해서 구입한 표고버섯키트와 느타리버섯키트!

1세트에 각 1종류씩해서 2가지가 들어있다.

가격은 1만원대.

배송은 이렇게 냉동상태로 온다.

 

★바로 키울 생각이 없으면  받는즉시 냉동실에 두고

  2주내로 꺼내서 키우면 된다.

바로 키우려면 그대로 자연해동후에  키우면 된다.

 

나무같이 생긴 이게 바로 표고버섯키트.

집에서표고버섯을키워먹는다니 너무 멋있다.

벌써 기대가된다.

주의할점은 저렇게 위에 씌여있는 비닐을 쉽게 까내버리면 안된다.

절대 함부로 벗기지말것!

 

큰 병에 온건 바로 느타리버섯키트!

집에서 느타리버섯도 키워먹을수 있다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느타리버섯.

 

통이 마음에 든다.

상품과 동봉되어 온 표고화분키우키 설명서? 이다.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쉽다.

 

10일후면 먹을수있는 표고버섯키우기

하루에 5번이상 물을 수시로 뿌려줘야해서

계속 물주고싶은 아이들이 직접하기좋은 체험일듯하다.

아무래도 일반 흔한 식물은 하루에 물 수시로 주면 과습으로 죽으니까. 버섯이 제격.

느타리버섯 키우기 설명서도 있다.

 

위에 하얀부분으로 2cm정도 수저로 퍼내고 시작!

아깝다고 엄청 조금만 퍼냈는데

자라는데 시간이 오래걸린거같다.

다음번엔 진짜 2cm퍼내야겠다.

중요한건 보관!

햇빛이 들면 안된다고해서

주방에 밥솥넣는 곳?

지금은 오쿠가 들어가있지만 해가 안오는 곳에 잘 보관했다.

 

표고버섯키우기 키트는 받고 물을 적실때 겉비닐을 제거하면 안되는데

포장지인줄알고 제거했다가....

그러면 비닐로 살짝 헐겁게 둘러주면 될듯하다.

물주고난 2일후 살짝 징그럽게 여드름난것처럼 올라온다.

 

 

 

 

 

 

5일후. 표고버섯화분.

이건 5일후 느타리버섯키트.

6일후 느타리버섯.

7일째 되는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에서 송이향이 난다!!

다들 코를 들이밀고 감탄을한다.

진짜 신기한 느타리버섯.

 

 

 

밤에 라면을 끓이다가 느타리버섯이 눈에 보여서

몇개 잘라 넣었다. 아직 많이 크지않았지만 너무 먹어보고싶었다.

생각과 같이 너무 맛있다.

가끔 이렇게 요리하다가 재료로 쓰인다.

유용한 체험키트이다.

아이들이 키우기좋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DIY(Do It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