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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생활 & 취미

라식/라섹수술 후 컬러렌즈 착용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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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를 하면서 고민이 하나 생겼는데

스튜디오 촬영때 또렷한 눈을 위해 써클렌즈? 컬러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싶은 마음에

열심히 후기를 봤는데 별로 없는 후기에 얼마나 오래 고민했는지.

 

 

나는 5년전에 라식을 했던 눈이라서 원장선생님이 렌즈는 다시는 끼지말라고했는데...

그래도 촬영 당일 잠깐 끼는건 괜찮지 않을까?라는 나의 생각.

내가 고등학교때는 3년내내 시력용+컬러 콘택트 렌즈를 착용했던 경험이있다.

 

 

촬영날 라식한눈에 처음으로 렌즈를 씌우면 혹시나 눈이 충혈되서 빨갛게 될까바

평일에 시도해보기로 했음!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안경점에 가서 렌즈를 골랐다.

가격을 각기 달랐지만

6팩(3회사용분) 일회용 써클렌즈가 8천원 대.

매우 저렴하다.

 

 

비싼것도있고 펄이 들어가서 빤짝거리는 렌즈도 있어서 감탄하고.

첨에 시도해보는거니까

실패할 가능성도 있기에 저렴한 렌즈로 골랐다.

 

 

 

인터넷으로는 판매하지 않은 의료기기!

인터넷으로 구하려하지말고 근처안경점으로 가면 매우쉽게 직접 샘플보고 구매가능하다.

 

 

 

 

셀카로 자신의 눈알 찍는게 힘든일이라는걸 오늘 깨달았다.

우선 비포사진 찍어두고...

 

 

 갈색!
사이즈는 중간으로 했다
너무 크면 표나서 11미리 였나 13리가 적당하다.

 

어두운 갈색 써클렌즈 착용후!

검은 완전 검은 눈동자인데

살짝 인형눈알처럼 예쁘고 싶어서 갈색으로 선택.

 

 

 

 

 

눈알이 또렸해지고 매우만족이지만

이물감이 계속 함께한다.

라식이나 라섹을하면

각막의 모양이 변하기때문에 시중에 파는 콘텍트렌즈의 모양이 맞지않아서

착용이 힘들다고하는데

맞는말인듯.

한번에 척 눈알에 씌워지지도 않을뿐더러 붕떠있는 그런 느낌.

눈에 뭐가씌운 느낌이 심하지만

아프거나 시리지않다.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줬고 9시간 착용하고 빼줬다.

 

개인의 차가 있겠지만

결론은 하루정도는 착용할수 있을듯하다.

촬영이나 그런 중요한날 착용 예정이라면 그전에 테스트해보는거 필수.

 

 

+예쁜 써클렌즈 착용을 못해도 내가 라식수술한건 최고 잘한 수술인듯.

너무너무 편하고 돈이 하나도 안아까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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