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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여행

[대만] 우라이 온천마을 -대만가면 꼭봐야할곳!(후기, 가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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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있는 시간을 잘못계산해서

마지막 날에 오빠랑 나의 스마트폰의 데이터가 끊겼다.

정말 대략난감!

이제부터는 여행 준비를할 때 혹시 모르니까

유심사용일을 하루 더 계산해서 구입해야겠다.

타지에서 폰 먹통이면 눈물부터나...

 

마지막 날에 우라이를 다녀왔다.

우라이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회사분들 중에 대만을 가본적이 있는 사람들이 80프로 이상이지만

우라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

그래서 후기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다녀온 우라이.

 

 

우라이에대해서 많이 공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과거에 우라이는 타이야족 원주민들의 사냥하는터이다.

타이야족들이 (지금의우라이) 안개를 발견했는데

뜨거운 물의 수증기를 보고선

그들의 언어로 "Ulaikirofu!"(물에서 김이나오네!)라고 불러서

우라이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

우라이 온천은 탄산수소나트륨이 많아서 완전 몸에 좋다.

 

 

타이베이메인역에서 버스 타고 1시간정도 달렸을까.

우라이마을 도착을 알려주는 에메랄드빛 물색.

아직 온천수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눈이 맑아지는 그런 기분이다.

 

 

 

내려서 조금 걸었는데,

요런 분위기 좋아좋아!

한국에서 못보는것들을 보면 여행온 기분이 부쩍든다.

 

 

우라이 볼란도 온천 도착!

어플을 통해서 예약했다.

그랜드뷰 개인온천&2인식사 시간은 10:00,

요렇게 해서 105,900원에 했다.

 

그랜드뷰 개인온천(2인)

주말 및 공휴일, 성수기(10월-3월):1시간

평일:1시간 30분

 

그랜드뷰 개인온천 + 식사(2인)

주말 및 공휴일, 성수기(10월-3월):1시간

평일: 1시간 30분

런치: 오전 11시- 오후 2시

디너: 오후 5시- 오후 9시(마지막주문 오후 8시 30분)

 

그랜드뷰 개인온천 + 애프터눈 티(2인)

주말 및 공휴일, 성수기(10월-3월):1시간

평일: 1시간 30분

애프터눈 티: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슈페리어 룸 + 애프터눈 티(2인)

1시간 30분

애프터눈 티 오후2시30분 - 오후 5시

 

 

 

1시간 예약했는데

시간이 부족할거 같아서 추가 예약할 수 있다.

직원이 대부분 영어를 잘 하시기 때문에 간단한 표현만하면 되는데

가격안내표도 한국어버전이 있으니 말이 안통할거라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프라이빗 온천 딱 2명이서 여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이다.

방을 안내받고 들어가서 바로 앞을 봤는데.. 우아..감격

말잊못...

욕조?탕은 깨끗했고 물을 온도에 맞추어서 내가 받으면 된다.

시간추가하길 잘했다. 노곤노곤하게 몸 좀 풀고

사진 몇 방 찍으면 한시간은 금방간다.

시간이 다되면 전화가 울려서 언능 씻고 나왔다.

물이 온천수라 몸이 매끈매끈하다.

머리는 뻣뻣해졌다. 머리에 좋은 삼푸 쓰고 그러면 머리카락이 뻣뻣해지듯이.

 

딱하나의 단점은 창문이 김이 서린건지 좀 더럽다.

그래서 밖이 잘안보여서 창문으로 고개를 삐쭉내밀어야한다.

아니면 안과 밖의 창에 물을 뿌리거나?

그점말고는 딱히 단점은..없네?

 

팁은 온천욕하면서 마실 맥주?나 음료를 챙겨가면 좋을거같다.

하면서 맥주생각 많이 났다.

 

아무것도 없어서 삼푸 등 세면용품은 다 챙겨가야하고

타올은 제공해준다.

수영복은 입으라고 말은 하지만

굳이 입을 필요는 없을 듯?

나도 챙겨왔지만 나중에 빨고 젖은 수영복 들고 다니기 번거로울거 같아서 그냥...

 

 

 

 

우라이 볼란도 온천의 마지막은 식사!

식사는 코스로 준비되고.

적지 않은 종류의 요리가 나왔다.

양은 적고 플레이팅은 굉장한 그런 요리?

나는 회사 회의 따라다니면서 적지않게 먹어봤는데

오빠는 처음 먹어보면서 감탄...웃겨.

 

 

 

에메랄드빛의 대만온천 앞에서 사진 남기고 싶었는데.

사진이 이 빛깔을 담아내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다.

볼란도온천을 나와서 가까이에 있는

우라이라오찌에 라고불리는 우라이시장과

우라이 꽌꽝타이쳐 라고불리는 우라이전동차

그밖의 우라이 관광지를 포스팅을 해야겠다.

대만여행의 컨셉이 관광이 관광이였다면

우라이마을은 힐링+관광의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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