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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여행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 대만 최고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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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밤에 할게 없으면 너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나에게 여행은 휴가를 내고 힘들게 계획을 세워서 가는것인데.

낮엔 엄청 분주하고 바삐 다녔는데 밤에는 한가하다?

그래서 일찍 잔다? 그건 나에게있을수 없는일!

낮에만 바쁘고 밤에 갈곳 없으면 그게 더 힘들 듯...

여행계획은 알차게 무조건 알차게.

그 지역 느낌 풀~풀~나는 일정으로만 넣는편!

 

 

 

돈을 내면 저 바닥에 깔린 링을 많이주는데 던저져서 맥주에 걸리게하는게임 . 나름 매우 어려움. 구경만했는데 무척재밌었다.

 

 

여행가서 재미있는 일정중 하나는 바로 시장구경이다.

시장중에 야시장은 정말 굿굿.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나는 꼭 야시장, 전통시장 일정 빼놓지 않고 넣는편이다.

대만에서 빼놓으면 절대 안되는 문화 중에 하나가 야시장이다.

낮에는 온도가 좀 높아서 선선한 저녁에 시장이 열리는 문화가 생긴게 아닐까 생각한다.

 

타이베이에도 여러 야시장이 있는데

그중 몇곳 다녀왔는데 스린야시장과 시먼딩에 야시장

그리고 단수이에 있는 야시장을 다녀왓다.

스린야시장 말고는 계획하고 간건 아니였는데

타이베이에는 곳곳에 야시장이 정말 많은것같다.

 

 

 

 

초딩입맛 오빠의 입맛에는 저 치즈볼이 맛있었다고하는데

난 아저씨 입맛이라그런지 별로...

그리고 여행지까지 와서 하나로 배불리먹는건 너무나 아쉽기에

 

 

 

 

내 입맛에는 저 돼지 롤? 한국에서 먹는 돼지 껍데기보다도 얇게 껍데기를

기름기가 정말 없게 쪽 구어서 양파랑 오이 등 야채를 앞에 넣고 돌돌 말아준다.

맛있었다. 바삭한게... 완전 딱 내스타일. 롤 말고도 족발처럼 해서 파는데

숙소가서 못사온게 정말 후회했다.

 

 

 

오빠랑 먹으면서

‘아, 배부르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먹었다.

다행히 우리같은 마음을 아는건지 타코야끼

매우 좋아하는 타코야끼 귀신인 오빠가

한알도 판다. 정말 귀엽다.

내가 좋아하는 소라구이꼬치 한국과 다르게

듬뿍듬뿍 꽂아준다. 가격은 삼천원이였나?

매우 한국과 비슷.

 

 

 

맛은 있었는데 내가 매운맛을해서 소라맛이 잘 안나서

후회스러웠다.

다음에 가서 먹을때는 아무 소스도 바르지 말라고

잊지말고 말해야겠다.

 

 

 

바로바로 볶아주는 조개볶음?

해산물 완전 사랑하는데 종류 많고 먹을거 투성이다.

해감 잘되어있는 조개를 비릿맛 없이 소금간 살짝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

시먼딩에 유명한 곱창국수 먹었는데

다행하게도 오빠랑 내입맛에 다 잘맞았다.

곱창국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데,

여긴 아종면선이 아니지만 맛은 비슷

여기도 괜찮았다.

대만에선 곱창국수가 소울푸드인가보다

정말 많은 곳에서 팔고 사람들이 포장도 많이해간다.

 

 

 

 

또,또, 완전 내 스타일 발견

닭고기를 얇게 해서 쪽파에 감아서 구움!

이건 담백하고 건강한 닭꼬치맛인데

느끼함 없고, 식감도 좋고.

낱개로 판매하니 하나씩 사먹으면 좋을거 같다.

 

 

 

 

kbs에 방영되었던 배틀트립에서 보고

나는 수플레케이크? 라는걸 처음 봤다.

얼마나 맛있기에...

그래서 오빠랑 들어가서 주문했다.

가격은 저렴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제일 잘나가는걸로 주문했다.

사장님이 주문과 동시에 직접 말들어주셔서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는편

정성에 비해 맛은... 그냥 내입맛에 안맞는걸까.

매우달고 느끼하고 소복소복한게 식감 별로고

더는 못먹겠다하고 몰래 버리다가 사장님이 보고선

왜 맛이 없냐고 슬퍼해서

배불러 죽는척을 했다.

맛은 최고였다고, 엄지척 해주고 나왓다.

 

 

 

 

버섯구이 파는 노점이 있었는데 사람이 엄청 줄을 길게 서있어서 먹을ᄁᆞ 말ᄁᆞ 고민을했는데

그 바로 앞에도 버섯구이를 팔고있었다.

가격도 같은데 왜 줄이 여긴 없지?

궁금했지만 그냥 난 웨이팅이 싫어서

줄이 없는곳에서 먹었는데

맛있다. 버섯은 언제나 옳아!!

간은 약하게 해달라고하는 것이 좋음!!!

버섯향나고 증말 좋아요!!!

생강이랑 같이 먹는 독톡한 맛의조합도 꼭 느껴보시길.

 

그밖에도 스린야시장에는 악세서리, 과일, 군것질거리, 옷, 가방 등등 엄청 다양한 노점들이 즐비해 있고 타이베이메인역과 지하철 한번만 타면되고 가까우니 꼭 가보시길.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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