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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맛집

세종시 예쁜카페 1위는 단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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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끼는 카페 단콩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 단콩이에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 사진은 작년 가을쯤에 찍은사진인데

앞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작년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메뉴는 다양하게 많아요.

커피를 못드시는분들도 마실수 있는 음료가 많아서 좋아요.

전 요즘 위경련이 있어서 커피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오빠는 항상,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카페모카+휘핑을 주문하네요.

저는 딸기바나나주스와 마약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카페단콩은 정말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아요.

인테리어의 힘이겠죠?

저 천장에 있는 은은한 핑크빛의 드라이플라워로 꾸민사람은

 

저의 회사 선생님 남편분이 하신거라고 하네요.

센스가 엄청 뛰어나시고 자유분방하셔서 회사를 그만두고 꽃길로 들어가셨어요.

세종시 어진동 홈플러스 부근에 마르쿠엘이라고 꽃집 있는데

신기하고 독특한 꽃들 예쁜게 참많아요.

역시 인테리어 관련 사업은 부자가 해야해요.

안목이 뛰어나니까요...

오빠랑 제가 항상 앉는 자리는 언제나 좌식 자리입니다.

바닥이 따뜻하고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별로 잘 안올라가서

갈때마다 경쟁자가 없네요!

 

 

세미나실도 있어서

근처에서 회사단위로 식사하면

간부들은 차마실 카페를 여기로 안내하고싶어요.

4인이상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눈이 엄청 오는 날이였어요.

창밖을 바라보는데 뷰가 참 운치있지않나요?

 

주문한 딸기바나나쥬스랑 카페모카 그리고 마약토스트가 나왔어요.

여기는 진동벨로 부르는게 아니라 직접 서빙해주니깐

편하더라고요.

마약토스트 처음먹어봐요.

비주얼은 다이어트할 때 먹던 미주라토스트같아요.

 

 

카페단콩은 소큼크림? 크림인데 소금맛나는 크림이 유명해요.

소금크림에 딸기쨈 조금 발라서 한입 베어물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5장 중에 제가 4장을 먹었습니다.

부스러기는 매우 많이 떨어지지만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에요.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네요.

 

 

사람은 꽤 많았어요.

여기는 가끔 문을 닫을때가 있더라고요.

전화를 꼭 해보고 오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단콩에서 집까지 차카고 30분은 가야하는데

얼마전에 허탕을 쳐서 속상하더라고요.

그뒤로는 꼭 전화를 하고 갑니다.

또 행사 때문에 일찍 닫는 날도 있다네요...

 

주문하는카운터에 가보면

프레즐이 있어요.

먹고싶은 만큼 먹어도 된다네요!

맛은 그냥 짠맛이지만

음료마실 때 먹다보면 빠져듭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허탕치고 시무룩한 오빠를 위해

코스트코에서 프레첼 한봉지를 사서 집에서 카페 단콩 따라하면서 차마셨어요.

 

 

사장님인지 알바인지 모르지만 여기는 올 때 마다 너무너무 친절해서

저도 친절하고 천사처럼 주문하게 되는 신기한 현상이 있네요.

 

 

여행계획짤때마다 왔는데

이번주에 또 한번 가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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