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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맛집

세종 신룽푸마라탕 매일 가야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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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은 바로 마라탕사진이다.

친구나 지인이 , 너 프사뭐야?”라고 하는순간

그 톡을 보낸 사람에게는 마라탕을 먹어야한다고 강요하고 있다.

 

마라탕맛을 보고 난 후 완전 나는 그대로 마라홀릭.

마라님 완전 사랑해요...

이정도 애정이면 나중에 나 임신해서 애기 태명은 마라라고 할지도...

 

내가 즐겨가는 곳은 어진동 파이낸스센터 22층에 있는 신룽푸마라탕이다.

주소가 어려우면 같은 건물에 있는

세종시 모던하우스 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찾아서 가면 되겠다.

내가 즐겨가는 곳은 어진동 파이낸스센터 22층에 있는 신룽푸마라탕이다.

주소가 어려우면 같은 건물에 있는

세종시 모던하우스 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찾아서 가면 되겠다.

 

가게 안은 좁지도 그리 넓지도 않지만 그래도 세어보니 50명은 앉을 수 있는거 같다.

여기 점심타임은 자리잡기가 매우 어려워서 미리 예약을 하고갔다.

전화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순서는

자리를 잡는다.

지갑을 챙긴다.

손질된 재료를 투명한 볼에 먹고싶은 만큼 담는다.

계산대 저울에 올린다.

양고기나 소고기 중 기호에 맞게 추가할 수 있다.

매운맛 난이도를 고른다.

계산하고 번호표나 진동 벨을 받는다.

냉장고에서 물병과 좌쪽 정수기 위에서 컵 그리고 단무지를 챙겨서 자리로 돌아간다.

기다렸다가 벨 울리면 받아와서 먹는다!

냠냠냠냠 다먹고 식기는 반납!

 

원래 세종 신룽푸마라탕 손님 터지게 많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지(직원이 전부 중국인)

아니면 마라의 유행이 끝난건지

그것도 아니면 마라가 중국요리라서 그냥 싫은건지

사람이 그래 많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가게 입구에 요 가게의 마라탕 재료는 중국재료가 아니라고

안심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마라탕을 할때 내가 고른 중량이 6000원어치 이상,

마라샹궈는 15000원 어치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

회사 센터 직원들이랑 갔는데 마라 처음먹어보는사람이 왜케 많아!!!?

내가 먼저 재료를 담았는데

다들 욕심이 과하다면 나를 뭐라했지만

그분들도 담고나니 내껀 많은것도 아니였다.

 

마라탕 맛있게 먹는법!

버섯과 숙주와 청경채, 쑥갓을 아낌없이 넣는다

면은 옥수수면과 두부 면?이 제일 맛있다.

분모자(초반부에 있는 가래처럼 생긴거)는 조금만 넣자. (맛있는데 먹자 물리는 맛)

푸주와 건두부는 듬뿍(식감이 신기하고 맛있다)

진정한 마라는 양고기!!!!

순한맛은 땅콩소스맛/ 오리지널은 신라면정도 / 매운맛은 불닭보다 살짝 더 매운정도/ 아주매운맛은 시도 안해봐서 모르겠다. 그냥 버릴 듯

세종 신룽푸마라탕의 좋은점은 내가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듬뿍 들어간 나만의 마라탕!

회사에서 왔기 때문에 꿔바로우도 주문!

난 시큼한 소스는 싫은데 여기는 오로지 뿌먹만 해준다고해서 ...

그래도 쫀득하니 맛은 있다.

 

나는 이번주에 벌써 3번와서 먹는대도 계속 마라탕생각이난다.

또 마라탕을 남기고 오면 밤새 생각나서 배터지게 먹음!

 

마라탕을 집에서 해먹어볼수 있겠지만 재료사고 손질하는게 손이 많이가서

엄두는 안나지만 마라소스는 꼭 집에 쟁여서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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