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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맛집

세종 단심가 - 짬뽕, 진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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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좀 꽤 된 반곡동에 한 중국요리전문점.

국책연구단지랑 멀지 않아서 힘들지않게 걸어갈 수 있다.

세종 국책연구단지 근처에는 중식당이 많다.

아마 내가 알기로는 세군데 있다.

선양각, 청담, 단심가

선양각과 청담은 코스요리가 있고 룸이 있어서

회의 및 상견례 등 모임 식사를 하기에 좋은 반면,

여기 세종 단심가는 코스 요리도, 메뉴도 없어서

회의나 모임식사는 조금 어렵다.

 

 

 

그렇지만 동료 선생님들과 쉽고 편안하게 먹을수 있어서

즐겨 가는 편이다.

세종시 반곡동에 있는 버거킹 옆에 있다.

입구에 붙어있는 주방장님의 약력!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자신의 입맛과 잘 맞는가? 일듯하다.

 

 

 

단심가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11~ 오후2/ 오후5~ 오후11

브레이크타임: 오후210~ 오후5

주말 및 공휴일: 오전11~ 오후9

 

메뉴는 이렇게 있지만.

점심에는 메뉴판이 다르다

요리가 없다.

 

 

런치엔 런치메뉴판을 보고 골라야하며

요리메뉴는 미리 예약을 하면 점심에도 요리 메뉴를 먹을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해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는데 요리 대령이요!!!!

군만두가 좀 흔한맛은 아니고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직접만든 군만두이네.

안에 고기속이 육즙을 머금고 듬뿍 들어가있어서

하나만 먹어도 난 왜케 배부르지...

칼로리는 좀... 꽤 배부를거같다.

 

 

처음먹어보는 어향가지?

나는 원래 가지를 못먹는데

처음 결심하고 먹어봤는데

가지라고 말안하면 모를 듯하다.

안에도 간 고기가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차례 전 음식으로도 좋을거 같은? 메뉴

난 매우 맛있었다!

그런데 소스는 뿌먹으로도 해뒀었으면 더 좋았을뻔하다.

그러면 고기맛을 더 느낄수 있었을듯하고

무엇보다 다음메뉴의 소스와 거의 같아서 맛은 같았던거같다.

그냥 같은걸 먹은 느낌...

칠리새우도 맛있었다.

 

이제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슬슬 나오기 시작...

 

어제 마라탕을 먹어서 사람들 대부분이 밥을 시켰다.

새우볶음밥.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다들 놀랬다.

역시나 마지막에 다들 많이 남겨서 너무 아까웠다.

탕수육도 나오고.

탕수육은 특별한 맛이 없는 탕수육맛이고.

 

 

내가 주문한 척척쪽쪽짬뽕.

세종 단심가에만 있는듯한 척척쪽쪽짬뽕.

고기 크기가 어마무시하다.

너무너무큰데 잘 익혔는지 뼈하고 분리가 잘되고

고기가 질기지않았다.

근데 고기를 먼저 먹었더니 배가 불러와서

면은 한 젓가락밖에 먹지 못했다.

아까워... 근데 짬뽕 면발은 정말 매끈하고 부드럽고 밀가루 느낌 나지 않고

맛있었다. 군만두는 많이 남아서 포장해왓는데

집가서 출출할 때 에어프라이어에 튀겨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북적북적하지만 적막함속에서 먹는 것 보다 편해서 좋았던 세종중식당.

여기는 내가 정한 비주얼 맛집!

사진보고 먹고 싶다는 가족이랑 척척쪽쪽짬뽕 먹으러 또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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