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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의 여행

대관령 하늘목장 다녀온 후기 1탄 [트랙터타고 올라가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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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강원도 여행을 가면 제일 가고싶었던 곳은

바로바로 대관령 양떼목장 이였습니다.

 

푸르른 눈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하얗고 엄청 큰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힐링도 되고 속이 시원할거같다고 생각했어요.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나서

제가 생각하는 양떼목장 같은게 여러군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과 대관령 삼양목장이 있는데 사람이 정말 많다는 후기를 보고 패스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니까 주차장을 들아갈 수도 없게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많았습니다.

후기를 보니까 주차장에서 한 시간을 쏟았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게 된 곳은 대관령하늘목장 입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았어요.

 

설명하고 기록하고 싶은게 매우매우 많아서

1-2편으로 나뉘어서 기록할게요!

 

주차장이 널널 했고 사람은 좀 보였지만 여유로웠으니까요.

그리고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스냅사진도 남기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작가분들이 대관령양떼목장과 대관령삼양목장보다는

숨겨진 명소로 대관령 하늘목장으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가니 사람이 조금 있어서 5분정도 줄을 선거 같아요.

표를 구입해서 왼쪽을 보면 정문이 있습니다.

거기를 통해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하늘스토어와 하늘카페가 보여요.

저흰 아침에 늦잠을 자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움직여서 여기서 아침겸 점심을 먹자하고 들어갔어요.

 

아! 입장료는 대인6000원 - 소인 5000원 / 트랙터 대인 7000원 - 소인6000원

컵라면 봉지라면 인스턴트 컵밥 등 다양한 식사대용을 팔고있어서

햇반과 봉지라면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봉지라면은 개당 2500원이고 끓여먹는기계로 끓여먹을수 있게 해줍니다.

계산하면 오백원짜리 동전에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그거 잔돈 아닙니다!!!

 

그거 라면 끓일 때 넣어야해요.

주의사항은 기계에 잘 써져있겠지만

라면을 끓이는 도중에 절대로 라면접시?냄비?를 움직이지 마세요...

끓이다 꺼져서 저희는 돈 두 번 넣었어요.

다행히 매점 사장님이 동전을 다시 주셨습니다.

 

설원을 바라보며 먹는 라면은 꿀맛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라면 좋아하는데 이날만큼은 라면의 진정한맛은

이렇게 추운 여행지에 먹는 라면이라고 알려주고싶어요.

 

 

 

트랙터시간을 1시로 예약했고

1시까지는 1시간가량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걸어다니며 구경을 했는데.

앞쪽에는 많은 눈과 모형도 있고 아이들이 눈장난을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모래놀이 세트도 가져와서 눈으로 예쁜 모양도 만들고요.

썰매장도 크게 있어요. 썰매는 튜브식의 썰매를 무료로 이용하면 되는거같아요.

경사는 완만했고 저는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오르막길을 올라가는건 힘들기 때문에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셀프스냅을 위해 양사쪽으로 조금 걸어올라갔습니다.

그곳은 눈이 무릎까지 쌓여 있었고

사람들이 완전 한번도 밟지 않은 그런 곳이라

소리가 뽀득뽀득 좋아요.

 

대관령하늘목장이라 이렇게 여유로운거같아요.

자연이 좋은 명소에 가도 사람이 너무 북적이면 그래도 지치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사진을 맘껏 찍었습니다.

 

날씨가 청량하게 추어서인지

 몸속에 들어오는 산소가 너무 꺠끗한 기분이들어요.

그리고 눈이 보송보송하네요!

사진을 찍다보니 한시가 되어 트랙터를 타러 입구로 이동했습니다.

트랙터타는곳은 하늘스토어 앞에에요.

시간 맞춰서 떠나니까 늦지않게 준비해서 탑승하세요.

 

이제 13분 후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대관령하늘목장의 정상 후기는 바로 올릴게요!

 

[도나의 여행/한국 여행] - 겨울 대관령하늘목장 후기 2탄[추억 만드는법]

 

겨울 대관령하늘목장 후기 2탄[추억 만드는법]

 

iamdonn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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